정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무안공항의 방위각 시설, 로컬라이저의 규정 위반 논란과 관련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다시 내놨습니다.

국토교통부는무안공항의 경우 종단안전구역이 로컬라이저까지 199m라면서 '공항·비행장.

대설특보가 내려진 7일 오전 전남무안군무안국제공항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현장에서 제설 차량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진에어 제공무안국제공항제주항공 참사로 개항 17년만의 비극을 맞은 가운데, 사고 당시 미처공항을 떠나지 못한 진에어 항공기 한 대가 지금까지 발이 묶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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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이로 인해 운항 중단에 따른 매출 손실,공항주기료.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규정 위반 없다?”사고와 관련해 논란이 된무안공항의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설치 규정 위반 여부에.

관련이 있다”면서 “로컬라이저를 정밀접근 방식으로 설치할 것인지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무안공항활주로는 오는 14일 오전 5시까지 잠정 폐쇄된 상태다.

활주로는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 오전까지 운영이.

이후 2020년 5월부터 작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의 개량 사업을 거쳐 사고 당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인허가는무안공항을 관할하는 국토부 부산지방항공청이 맡았다.

국토부는 로컬라이저의 규정 위반 논란에 대해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수습 당국과 함께 이날 오후.

남은 건 사실상 사고 원인 규명입니다.

오늘, 활주로 울타리 밖에서는 남은 잔해 수거가 진행됐는데 현장 조사가 길어지면서무안공항폐쇄가 장기화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리포트]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활주로의 울타리.

ⓒ 구글맵 갈무리 전라남도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조류 충돌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애초부터공항부지로 부적합.

관리하는 부산지방항공청(부항청)은 다른공항관제사를무안공항으로 보내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무안공항으로 발령받은 관제사 1명이 사표를 냈고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부항청 소속 관제사 1명이 사직서를 냈다.